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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친노(盧)진영 봉하마을 총집결
[헤럴드경제]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친노 진영이 봉하마을에 총집결한다.

서거 7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은 참배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주말에만 하루 1만~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한 달 동안 주말 시범개방에 들어간 노 전 대통령 사저는 현장접수를 하려는 참배객들이 줄을 이었다.

참배객들은 노 전 대통령의 행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마을 내 생가와 추모의 집 등을 방문해 생전 사진과 영상, 유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며 고인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날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은 봉하마을 참배객들에게 떡과 노란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과 묘역 일원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는 야권 인사들이 총집결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다.

더민주는 원내부대표들이 소속 의원 및 당선인들에게 전화를 돌려 참석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 지도부는 지난 5ㆍ18 기념식보다 더 많은 의원 및 당선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은 안철수ㆍ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해 20대 국회 당선인 26명이 추도식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 역시 박 원내대표 등이 나서 의원 및 당선인들의 참석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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