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중기중앙회,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21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중소기업 관계자 등 1100여명을 초청해 ‘2016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을 개최했다.

중기중앙회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 이해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우리 함께 해요(Let’s Get Together)’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한 이번 한마당에는 참가 국가별 노래 경연 및 전통 민속 경연을 비롯해 홍진영, 레인보우 등 가수들의 공연 등이 마련됐다.

국가 노래 및 민속경연에는 29개 참가팀 중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고, 경연이 끝난 후 외국인근로자들은 에버랜드 자유투어를 했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15개 국가들의 주한대사 및 영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국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외국인근로자는 단순한 기업과의 고용관계를 넘어 사회ㆍ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시켜 국가 간 동반성장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발전시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국인근로자의 근로환경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