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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허상일 모닝글로리 대표, 모범경영인 대통령 표창 받아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디자인 문구 기업 모닝글로리의 허상일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문구의날 기념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허 대표는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다’는 디자인 제일주의 경영 방침을 표방하며 창조적 디자인 개발과 지제 문구의 품질향상으로 문구 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2년간 문구업계에 몸담아 온 허 대표는 ‘디자이너 1인 전담제’를 개발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모닝글로리 허상일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이현재 국회의원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문구의날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모닝글로리]

‘디자이너 1인 전담제’는 시장조사부터 완제품 출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자이너가 책임지는 형태의 작업이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 디자인 선호도 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해 소비자의 의견이 제품에 반영되도록 했다.

또한 모닝글로리는 독도 시리즈 및 문화유산 관련 문구 제품을 개발했다. ‘독도 지우개’는 출시 1년 만에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으며, 모닝글로리는 판매 수익금을 꾸준히 독도 후원 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허 대표는 “35년 동안 대한민국 문구의 외길을 걸어온 모닝글로리와 임직원 모두에게 큰 선물을 주신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변함없이 모닝글로리 제품을 애용해준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조적 디자인 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한국 문구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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