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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감염병 관리 및 방역소독 확대 여름철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ㅇ 9월말까지 급성감염병 조기 발견 감시 체계 운영 및 예방 관리
ㅇ 하절기 취약지역 방역 소독 강화

최근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등으로 감염병 예방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하절기 비상방역 및 감염병 관리대책’을 세우고 9월까지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이 대책은 감염병 감시 체계를 유지하여 환자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 등 비상 상황에 즉시 대처하고, 방역 취약 지역에 방역 소독을 강화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우선 중구보건소에 24시간 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장티푸스, 콜레라,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 등의 증세를 보이는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를 집중 추적 관리한다.

이에 따라 중구는 감염병 감시 체계 확립을 위해 병ㆍ의원 13개소, 사회복지시설 5개소, 호텔 3개소, 학교 5개소, 유관기관 4개소 등 총 31개소를 중심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 운영한다. 감염병 환자를 발견하면 보건소에 신고 및 유행상태를모니터링하여 통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와 시청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장티푸스, 콜레라, 장출형성대장균 등의 증세를 보인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를 추적 관리한다.

중구보건소는 2개조 10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관내 후생시설, 노숙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9월까지 구석구석 집중 방역소독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 이용시설,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취약시설과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민원다발지역 등을 중점 방역하고 유충 서식지도 방제하여 효율적인 방역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집 주변 쓰레기통, 화분 및 받침, 배관 및 배수구, 페타이어, 유리병 등에 고인물이 없도록 하고, 주변 청소 등을 철저히해 모기서식 환경 없애기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밖에 목욕탕, 병원, 노인복지시설, 호텔, 대현건물 등 다중이용시설 14개소의 레지오넬라균 발생에 대비해 냉·온수 및 냉각탑수를 점검하고, 집단급식소 및 대형 식품접객업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인성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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