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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모내기 체험으로 우리 전통농사법 배워요’ 도봉구, 도심 속 모내기 체험행사 열어

○ 도봉구, 무수골에 위치한 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 열어
○ 손모내기 방식의 전통농법으로 진행
○ 향후 벼 성장과정 관찰 및 벼 베기, 탈곡 등 논농사 체험 프로그램 참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봉동 무수골에 위치한 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초등학생을 둔 가족 126명이, 24일에는 신학초, 창경초, 창림초, 쌍문초, 동북초의 5개교 학생 173명이 모내기 체험을 한다.

이번 체험은 손모내기 방식의 전통농법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책에서만 배워온 우리의 전통농사법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내기 체험 학생들에게 모심는 요령 및 안전교육을 별도로 실시한다.

행사 당일에는 농악대를 선두로 흥을 돋우며 전통적인 모내기철의 모습을 재연하고 친환경농법인 우렁이, 미꾸라지 넣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번 모내기 체험 학생들은 이후 모내기한 논을 방문해 벼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게 되며 벼 베기, 탈곡 등 논농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에서 논농사를 체험해보며 벼의 생육과정을 이해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관련 문의 : 환경정책과 (☎ 02-2091-3213)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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