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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또 자폭테러…리비아 민병대 32명 사망
[헤럴드경제]극단주의 이슬람국가(IS)가 또 다시 자살폭탄 테러를 벌여 수십명이 사망했다.

미스라타 민병대 모함메드 샤미아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IS 자폭테러로 민병대 대원 3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유엔 중재로 출범한 통합정부에 충성하는 미스라타 민병대의 샤미아 대변인은 자살폭탄 공격은 전날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미스라타 측은 IS 테러범 두 명이 리비아 서부 시르테의 알-와시카와 부라얏 알-하순 두 곳의 민병대 거점에 폭탄을 실은 차량을 몰고 와 폭발시켰으며 사망자 외에 50명의 대원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IS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서방 등 국제사회는 유엔의 지원을 받는 리비아의 새 통합정부가 IS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지원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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