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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경찰, ‘묻지마 칼부림’에 총기 사용…현장 즉사
[헤럴드경제] ‘묻지마 범죄’에 대한 분노와 공포가 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에서 벌어진 유사 사건이 이목을 끌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부인 타임스 스퀘어 인근의 한 식료품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부랑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손님들을 위협하고, 가게 직원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 등 이상행동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에 출동한 경찰이 이 남성을 제압하려하자, 길이 20cm의 흉기를 꺼내 경찰을 향해 다가갔다.

이 장면을 본 다른 경찰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 7발을 용의자를 향해 발사했다. 또다른 경찰도 함께 2발을 쏬다.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흉기를 들고 달려드는 40대 남성을 향해 경찰이 권총 9발을 발사했다. 몇 발을 맞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NYT는 경찰의 대응은 정당한 것으로 결론지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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