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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만 엑스코 사장 사의 표명 “회계 부정 문제 해결한 뒤 물러나겠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박종만 대구 엑스코(EXCO)사장이 19일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매출 조작 등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박 사장은 이날 엑스코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사건이 마무리되면 대표 자리를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양사 합의로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중재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검찰수사와 대구시 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박종만 엑스코 사장은 19일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매출 조작 등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해 사의의 뜻을 밝혔다.[사진=김병진기자]

또 “이번 일로 피해를 본 공동 주관사에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적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스코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열면서 공동 주관사에 이익금을 덜 주기 위해 16억원의 매출을 속였다는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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