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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GE와 해양 사업관련 양해각서 체결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자사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와 FPSO, FLNG 등 해양 생산설비 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저유가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FPSO, FLNG 등 해양 생산설비 신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과 GE는 지난 2013년 이미 동일한 내용의 양해각서 (MOU)를 체결 후 현재까지 ‘톱사이드(Topsides)’ 장비 등에 대한 검토를 상당 부분 진행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양사의 협력 관계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 김장진 전무(오른쪽)와 GE 마린 솔루션 팀 슈와이커트 사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휴스톤에서 해양 사업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이번 서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사업본부장 김장진 전무 및 기술본부장 유인상 전무가 참석했으며, GE측에서는 팀 슈와이커트(Tim Schweikert) GE 마린 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 김장진 전무는 “세계적 브랜드파워를 지닌 GE와 협력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한걸음 앞서가게 됐다”며 “저유가 시대에도 생존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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