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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특화 설계 도입한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20일 견본주택 개관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고, 단지내 보육ㆍ놀이시설 등 자녀특화 설계가 도입된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의 견본주택이 20일 개관한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고,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조성되는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은 지하3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464가구로 구성된다. 평형은 59㎡A 176가구, 59㎡B 44가구, 72㎡ 244가구로 중소형 특화단지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의 특징은 어린 자녀를 위한 특화설계가 도입된 점이다.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주차장을 100% 지하화 하고 아파트 입구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어 지상에는 차가 전혀 다니지 않는다. 

▶포스코건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투시도.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과 키즈카페를 조성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 보육과 실내 놀이활동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포스코건설의 통합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도 적용된다.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 배치로 개방감을 극대화 하고 필로티 및 데크형 설계가 적용돼 저층 세대에서도 탁트인 시야를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은 센텀시티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봉산과 장산의 자연환경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환경을 갖췄다. 사업지 인근에 산업과 연구, 교육기능이 어우러진 208만㎡ 규모의 ‘센텀2지구’ 가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이 직선거리 약 700m에 위치한다.

분양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중반이며,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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