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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 김일남 교수, 대만에서 ‘2016 젊은 과학자 상’ 수상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대학교 김일남 교수(40ㆍ해양학과)가 지난 16일 대만에서 ‘Chinese Geoscience Union’으로부터 2016 젊은 과학자 상(2016 Young Scientist Award)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5년 ‘Terrestrial, Atmospheric and Oceanic Sciences(TAO) 국제 SCI 저널’에 ‘Estimating Denitrification Rates in the East/Japan Sea Using Extended Optimum Multi-Parameter Analysis(최적화 다인자 분석 모델을 이용한 동해의 탈진산화율 추정 및 향후 기후변화 연관성)’ 논문을 발표했으며, 학회는 이 논문의 성과를 우수하게 평가했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산소가 풍부한 동해에서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발견되는 탈진산화과정 (denitrification)이 울릉분지 저층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인자분석 모델 방법 (multi-parameter analysis)을 적용, 동해 울릉분지에서 탈질산화과정이 발생하고 있는 유력한 지역으로 예상되는 위치와 비율을 추정했으며, 향후 기후 변화로 인한 동해 해양환경의 변화에 대한 되먹임 작용(feedback loop)을 제시했다.  

지난 2015년 인천대에 부임한 김 교수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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