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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기업도시 중앙공원 핵심입지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 다음달 분양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라온건설은 다음달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조감도>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라온건설이 시공하는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은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 7구역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 30층, 6개동, 7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280가구 ▷84㎡A 95가구 ▷84㎡B 160가구 ▷84㎡C 178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원주기업도시 내 약 16만㎡ 규모의 중앙공원과 가까운 핵심입지를 누리는 마지막 분양단지로 꼽힌다.


원주기업도시는 잇따른 교통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제2영동고속도로가 오는 11월 개통 예정으로, 완공 시 인근 월송 나들목을 통해 현재 1시간 20분 이상 소요되던 원주~강남 간 이동시간이 50분대로 단축돼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철도망도 대폭 확충된다.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원주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여주~서원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서울 강남과 여주 구간이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이며, 여주와 서원주 구간 착공은 오는 2019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또한 전체 면적대비 48% 이상이 녹지로 이뤄진 친환경 생태도시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아울러 2개의 초등학교(예정)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중고교(예정)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 4베이(Bay) 구조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최고 30층 높이와 여유로운 동간거리 설계로 조망권 확보는 물론 세대 간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597-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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