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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리해진 소비시대’…New마케팅 해법을 제시하다
제1회 헤럴드 마케팅 콘서트
내달 9일 페럼타워서 열려
국내 최고전문가 4인 참여



빅데이터, 웨어러블, 사물인터넷(loT) 등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저성장으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최신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헤럴드 마케팅 콘서트가 다음달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헤럴드 마케팅 콘서트 사무국은 제1회 헤럴드 마케팅 콘서트가 오는 6월9일 오후 1시 서울 을지로입구역 페럼타워에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최신 마케팅 전략 트렌드 2016’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김영찬 연세대 경영대 교수와 한상린 한양대 경영대 교수, 김상훈 서울대 경영대 교수, 정재학 서강대 경영대 교수 등 4명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석해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헤럴드 마케팅 콘서트를 진행하는 한상린<왼쪽부터>, 김상훈, 김영찬, 정재학 교수.

헤럴드마케팅 콘서트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콘서트에서는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과 예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저성장의 새로운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적 경쟁우위 요소로 최신 마케팅 전략들에 주목하고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1섹션에서는 김영찬 교수가 ‘저성장 시대의 가치 마케팅 전략’으로 강연한다. 21세기 디지털시대를 맞아 고객들은 더 넒은 선택의 폭과 풍부한 시장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저성장의 새로운 경제환경에서 그만큼 기업은 극심한 경쟁에 노출되고 있다. 더이상 전통적 마케팅이 아닌 가치 마케팅에 주목해야 할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제2섹션에서는 ‘초연결 사회와 새로운 유통의 도래’의 주제로 한상린 교수가 콘서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확산으로 사람과 사물, 기계, 서비스 등 모든 것이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고 있는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가 됐다. 이런 초연결사회가 가져다주는 변화는 시장과 유통 분야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미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서비스와 가상현실, 모바일쇼핑의 확산 등은 앞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행동과 체험이 어떻게 달라질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제3섹션에서는 김상훈 교슈가 ‘마케팅 뉴 패러다임:진정성 마케팅’으로 콘선트를 한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축이 광고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동하면서 정보 불균형이 사라지고 전통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도전을 받고 있다. 특히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으로 대두하고 있는 진정성 마케팅 핵심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4섹션에서는 ‘빅데이타 2.0:빅데이타 기반 최신분석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재학 교수가 강연한다. 최근 빅데이터를 마케팅에서 어떻게 분석하고,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빅데이터 중 최근 주로 마케팅에서 활용되고 있는 온라인 제품 후기(online review), 실시간 거래 자료, 소비자들의 탐색자료(클릭스트림이나 키워드 서칭), 환경 데이터(날씨, 교통 등)를 이용해 어떤 분석이 가능하고,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방법론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02)725-0073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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