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 제8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개최
- 5월 22일(일) 11:30 ~ 18:00 성북로(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37 /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일대에서
- 세계 45개 나라 대사관저 밀집지역 성북동 특성 살려
- 대사관 공식초청 ‘국가대표요리사’
- ‘다양해서 맛있다!’, ‘지역이 세계다!’ 모토로 20여 개국 참가
- 음식해설사로 나선 성북동 주민들 직접 각국의 음식과 문화 해설
세계 45개국 대사관저가 몰려있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 세계음식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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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과 누리마실친구들이 주관하는 제8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5월 22일(일) 11:30~18:00까지 성북로 일대에서 열린다.
‘다양해서 맛있다’ ‘지역이 세계다’를 모토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대사관 공식 초청 각국 요리사와 성북동 일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요리사는 물론 지역 예술가, 시민이 자유롭게 참가하고 어울리도록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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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과와 주민이 함께 진행하는 세계가면퍼레이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며,
▲ 대사관 공식 초청을 통해 각국의 요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국가대표 요리사
▲ 외국 음식, 지역 가게, 퓨전 음식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우리동네 요리사 ▲ 세계의 다양한 맥주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대표맥주
▲ 여행자, 독특한 물품을 구경할 수 있는 거리 마켓 지구만물장
▲ 악기, 문화, 게임, 지역 문화다양성 단체의 체험 코너 우주별별놀이터
부스는 물론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의 입맛은 물론 눈과 귀까지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누리마실은 단순히 세계의 음식을 한곳에 모아두고 먹고 마시는 축제가 아니라, 세계 45개국의 대사관저가 소재한 성북동의 독특한 문화를 활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의미에서 성북구는 이번 축제에서 ‘다문화’가 아닌 ‘상호문화’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회소수자를 아우르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성북 지역의 다양한 가게와 문화다양성 주체들이 각 부스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각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음식해설 자원봉사를 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음식과 공연, 마켓, 체험을 안락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음식 부스들 사이에 레스토랑존(zone)과 멍석 쉼터를 마련한 것도 이번이 첫 시도이다.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5월 22일 일요일 11:30 ~ 18:00 까지 진행되며 성북로 3차선 도로 400m에 걸쳐 마련된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 6번 출구를 이용하면 도보 10분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 대한 정보는 http://facebook.com/nurimasil에서 접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