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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기업 모집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은 해외현지의 전문기업으로 49개국에서 활동 중인 135개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시장조사, 바이어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3769개 기업에 지원했으며 수출 53억9300만달러, 현지 법인설립 331건, 기술제휴 3억9900만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GVC(Global Value Chain,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 난이도가 높은 전략프로그램의 지원 비중을 확대하고, 전년도 직수출 금액 기준으로 지원 비율을 5단계로 세분화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진공은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직접 평가하는 해외시장성 평가의 비중을 확대해 참여기업 선발권한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민간네트워크의 재지정 평가항목을 프로젝트 추진실적 및 참여기업 만족도 등 성과지표 위주로 개편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불만이 접수된 해외민간네트워크에 대해서는 수출BI 파견관, 산업협력관 등을 통해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부실 운영이 확인된 경우 경고조치 하는 등 평가 및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는 수시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서비스 수요를 보다 적시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모집하며, 1차로 170개사를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및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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