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희망장학금 받을 고교생 추천받아요”
-서울시내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 3755명 선발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장학재단이 16일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희망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시에 소재한 327개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된 학생들의 소득조사를 통해 중위소득 80% 이내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27일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분기별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업료를 납입하지 않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운영비만 지원 받는다. 단 교육급여나 교육청 학비지원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학비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이중으로 지원 받을 수 없다.

문미란 재단 이사장은 “서울희망장학금 고등학교분야는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이다”고 설명했다.

서울희망장학금을 통해 12년간 22만명의 고등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976억원을 장학금으로 지원 받았다.

mk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