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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19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9일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한ㆍ몽골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13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지난 2011년 양국 간 수립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경제협력과 개발협력 및 인적 교류 등 실질협력 확대방안, 그리고 지역ㆍ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방한은 2009년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그동안 정치ㆍ경제ㆍ문화ㆍ인적교류 등 제반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뤄온 한ㆍ몽골 간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몽골은 1990년 민주화 혁명을 통해 아시아 사회주의 국가 중 처음으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의 체제 전환에 성공했다.

현재 한국 내에는 3만여명의 몽골인이 체류하고 있으며 양국은 1990년 수교 이래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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