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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상장기업 ‘상생형 M&A’ 부산서도 시작
‘1회 상생M&A포럼 부산’ 13일 센텀시티서 열려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스타트업·벤처와 중견·대기업간 상생형 M&A와 투자유치를 위한 상생매칭 컨퍼런스가 부산에서도 시작됐다.

상생M&A포럼(회장 정준·벤처기업협회장)은 ‘상장사, 투자사, 스타트업 상생매칭 컨퍼런스’를 13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제1회 상생M&A포럼 부산’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울경지역 스타트업 15개 사가 중소·중견·대기업,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열고 투자유치와 M&A를 모색했다.

행사에는 친환경 창의놀이기구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인건축디자인(대표 우대천), 대형 3D프린터 개발에 성공한 이조(대표 조성진), O2O 독립출판 플랫폼 ‘옴니글로’를 서비스하는 이노엡(대표 이진희), 유아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제조업체 이즈프로브(대표 신광일), 신발제조부품 ‘히커’를 개발한 퍼플(대표 강민성), 홈페이지 자동구축 웹솔루션을 서비스하는 몽구커뮤니티(대표 배준용), 골프토탈 O2O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인턴(대표 권동연), 헬스케어 로봇 자동화시스템 ‘피트바이저’를 개발한 론픽(대표 백준영), 아기수면과학을 연구개발하는 꼬꼬잠(대표 박정혜), 소상공인을 위한 생활지역 O2O서비스인 ‘넝쿨’의 위미르(대표 김영주) 등이 참가했다.

행사에 앞서 상생M&A포럼의 유석호 사무총장(페녹스코리아 대표)이 ‘한국 벤처기업의 M&A시장 동향’에 대해 기조 강연도 열었다.

상생M&A포럼의 장연우 부산지국장(청년창업발전소 대표)은 “부울경지역의 스타트업 발전과 건전한 M&A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는 귀한 첫걸음을 디디게 됐다”며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상생 M&A포럼 부산은 벤처기업협회 주최, 상생M&A포럼 부산지국 주관으로 청년창업발전소, 페녹스코리아, 베러먼데이, 토스트앤컴퍼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후원사로 참여해 열렸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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