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직무발명 역량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 사업 참가자 모집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교육부와 중소기업청, 특허청이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 제6기 참가자를 오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지식 근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기업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식재산으로 창출시켜 기업과 학생간의 기술이전 및 우수인재 채용 등을 통해 개인과 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고교단계의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이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참가팀(45팀)을 선발하고, 오프라인 소양캠프 및 IP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으로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참여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아울러 기업에서 해결이 필요한 다양한 과제를 출제하고 이를 해결하도록 해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협력기업으로 참여한 지앤비㈜에 채용된 금오공업고 졸업생 김진우 씨는 “이 사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 메모습관, 발표역량, 지식재산권 창출 역량, 소통역량 등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점이 취업과 취업 후 실무 적응에 있어 큰 이점이 됐다”고 전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 사업을 통해서 직무발명역량을 갖추고 산업혁장의 혁신을 일으키는 예비 기술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인력들이 중소기업 현장으로 진출하여 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전국의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교 현장에 발명ㆍ지식재산권 창출 교육이 더욱 확산돼 더 많은 직무발명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