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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박물관, 5월부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열어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국내 최초의 조명 전문 박물관인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6개월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조명박물관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 가족들이 국악, 연극, 무용, 미술, 미디어, 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접하며 문화적 소양을 키우게 하고, 소통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명박물관은 박물관 실내 외에서 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빛의 원리를 이해하고 또래 및 가족간 소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주제에 맞춰 야외에서 빛에 대한 체험, 우리 전통 조명 만들기, 인공조명의 폐해인 빛공해, 빛을 활용한 연극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빛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조명박물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 원이 협력하는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기수 별 20명의 인원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각 6주간씩 전문 문화예술교육강사들과 1일 3시간 동안 아이들과 놀이를 통해 ‘빛’을 체험하고 학습한다.

‘숨빛꼭질-빛으로 노는 아이들’이라는 부제로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빛과 숨바꼭질 놀이를 하는 것처럼 빛의 다양한 모습과 의미, 가치를 스스로 찾아내는 것으로 빛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다구 관장은“앞으로도 ‘빛’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아이들이 빛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줄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3~6학년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조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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