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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률 21:1 ‘한강 멍때리기 대회’…하루만에 조기마감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 접수가 폭주해 하루만에 21.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마감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 일대에서 열릴 ‘한강 멍 때리기 대회’에 참가 신청접수 하루 만에 1500명이 몰렸으며 대회 선수는 70명 선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현대인의 뇌를 한강에서 쉬게 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로, 가치 없는 멍 때리기에 목적을 둔다.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최대한 오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우승한다. 참가자들은 심박 측정기를 지니고 있다.

간호사와 의사 의상을 입은 젊은 남녀가 스태프로 나서 심박측정을 하는 등 ‘장애물’을 배치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10일 “참여선수가 아니더라도 행사일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하면서 함께 즐겨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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