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코웨이(대표 김동현)가 정수기의 기능과 디자인까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한뼘 정수기 제품군을 내놓는다.
이 회사는 10일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IoCare)’ 2종<사진>을 우선 선보였으며, 올해 안에 10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뼘 마이컬렉션은 소비자들이 각자의 생활상과 생활단계에 맞춰 원하는 기능, 디자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제품플랫폼이다.
이번에 나온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는 오토 슬라이딩 살균으로 한단계 더 진화한 스스로 순환살균 및 사물인터넷을 연계해 물 음용습관까지 관리해주는 제품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RO 멤브레인필터를 갖췄음에도 기술력을 집약해 크기가 한뼘인 18.5cm에 불과한 게 특징이다.
순환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정수된 물 저장공간인 수조와 물이 지나는 유로는 물론 오토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해 토출구까지 전기분해수로 스스로 살균해 언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고 코웨이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가정마다 제각각인 물 사용량을 스스로 분석, 그 결과에 따라 자동으로 살균주기를 변경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돼 고차원의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대 3명까지 물 음용량정보를 기억해 개인별 물 음용습관을 관리해주며, ‘고장진단 안심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정수기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이상 감지 시 콜센터로 바로 연결해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밖에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수 온도인 ▷분유를 탈 때 적합한 45도 ▷차 마실 때 적합한 70도 ▷커피나 요리 등에 적합한 85도 등 3단계 온도가 자동 설정돼 이에 맞춰 빠르게 온수를 제공한다.
CHP-481L(회색)의 월 대여사용료는 4만8900원, 일시불 판매가격은 199만원. CHP-480L(흰색)은 4만7900원, 1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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