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서초동 삼성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SK텔레콤과 함께 상호 협력을 위한 MOU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두성국 상무,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 영업팀장 이현식 상무,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 임봉호 상무가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7의 부팅ㆍ종료 화면에 아시아나항공 로고를 삽입하고 특별 디자인된 아시아나항공 테마를 탑재한 ‘갤럭시 S7-아시아나폰’을 개발했고, SK텔레콤을 통해 5000대 한정 공급하기로 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서 5만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일부 추가금액을 부담하면 ‘갤럭시 S7-아시아나폰’을 구매 할 수 있다. 구매고객에게는 무선충전패드, 32기가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이날 서명식에 참석한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는 “‘갤럭시 S7-아시아나폰’과 같이 항공사가 제조사(삼성전자)와 협력해 자사의 마일리지 회원만을 위한 전용폰을 출시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향후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항공 마일리지 회원들의 혜택을 더욱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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