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와 은평구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경철)는 5월 10일(화) 오후 1시 30분에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기원 「제31회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25개 초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4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리기, 글짓기 분야에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

 특히 국립한국문학관 은평구 유치를 위한 2016년 특별기획전 「한국문학 속의 은평展」이 열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개최함으로써 참가 어린이들에게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문학의 고향인 은평구를 알리고 지역문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대회 시작과 동시에 심사위원인 은평문인협회와 은평미술협회 회원의 주제 발표 후 어린이들은 동심의 세계를 맘껏 펼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며,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 5월 말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글짓기·그리기 각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과 은평구아동위원협의회장의 특별상 등 총 116명의 입상자가 선정되며, 수상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자긍심을 갖도록 대회 입상작 작품 모음집「대추마을 꿈나무 제21집」도 발간하여 학교 및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