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날 0시를 기해 의정부·남양주권역(동부권), 오전 1시 김포·고양권역(서북권), 오전 3시에는 수원·용인권역(남부권)과 성남·안산·안양권역(중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주의보를 발령한다.
이들 권역의 오전 8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수원·용인권역이 172㎍/㎥, 성남·안산·안양권역이 146㎍/㎥, 김포·고양권역이 154㎍/㎥, 의정부·남양주권역이 195㎍/㎥이다.
도 관계자는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 어린이·노약자·호흡기질환자·심혈관계질환자는 될 수 있으면 실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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