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투데이 날씨] 비 대부분 지역 그친다…근데 바람은 계속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4일 수요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는 맑은 날씨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9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바람은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특히 강원도와 경북 북부는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로 어제보다 낮지만,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강원도를 제외하고 어제보다 높을 예정이다.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11.6도, 인천 14.0도, 수원 13.5도, 춘천 11.8도, 강릉 13.5도, 청주 13.8도, 대전 13.5도, 전주 13.8도, 광주 11.2도, 목포 13.1도, 대구 15.0도, 부산 14.5도, 제주 18.6도 등을 나타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잠잠해지겠다. 기상청은 바다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어업에 나서는 어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높은 파도가 일어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한다고 전했다.
사진 = 4일 오전 6시 현재 날씨 상황

osyo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