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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ㆍ이란 비즈니스 상담회 6000억원 성과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 계기로 진행된 한ㆍ이란 비즈니스 상담회 결과 6114억원 규모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는 3일(현지시간) “해외에서 16차례 개최된 역대 상담회 가운데 참가 기업 수, 바이어 참가 수, 상담건수, 실질성과 규모면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테헤란 현지에서 열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우리 기업 123개사, 현지 바이어 494개사가 참여했으며 31건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 등이 성사됐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이자 임플란트 전문업체인 덴티스는 이란측 의료기기 바이어와 수출 협의를 진행해오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해 50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차도르 등 중동을 겨냥한 특수 기능성 직물을 생산해온 성광은 상담회를 통해 차도르용 원단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홍채인식 보안 USB 등을 제조하는 아이리시스는 100만 달러 규모의 보안장비 모듈 수출 MOU를 체결했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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