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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서만 즐기수 있는 ‘볼·먹탐험’] 곰취쌈 아이스크림 별미 배꼬미취타대엔 박수 절로
[양구서만 즐기수 있는 ‘볼·먹탐험’] 곰취를 중심 테마로 하고, 곰취를 통해 상상해낼 수 있는 모든 연관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한데 모은 ‘2016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20~22일 양구읍 박수근로 366-33 서천변 레포츠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아주 오래전부터 박수근로 일대 곰취 집산지 마을 행사로 치러지다가 2004년부터 군 전체 행사, 전 국민이 찾는 행사로 격상됐다.

곰취뜯기 체험과 곰취경매는 기본이고, 한반도 배꼽이라는 점에서 배꼽춤(벨리댄스) 공연도 열리며, 각종 산채가 총집합한다.

개막식 전 행사로는 배꼬미취타대 퍼레이드, 벨리댄스 공연이 펼쳐진 뒤 개막식이 끝나면 초청가수 공연, 코미디언협회의 ‘웃는 날 좋은 날’쇼, 유라예술산의 ‘평화 아리랑 콘서트’,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어울마당, 지역 예술단체의 ‘두타연 사계’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이벤트로는 곰취 즉석 노래자랑, 곰취쌈 바비큐 시식회, 아이스크림 곰취쌈 빨리먹기 대회, 곰취요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곰취요리 경연대회에는 양구 곰취를 재료로 사용하면 어떤 음식이든 가능하며 오는 6일까지 양구군위생연합회(033-480-2229, 2242)가 신청을 받는다.

볼거리로는 산나물 풍물장터 및 저자거리 재현, 양구산양삼, 양구펀치볼 감자, 조경수, 정원수, 분재, 야경식물, 전통 짚공예품, 양구생태지역 사진전시회 등이다. 산채 푸드코트, 셀프 흑돼지 곰취쌈 곰취먹거리 코너, 군대리아 병영음식체험 등 먹거리 마당이 개설되고, 맨손 물고기잡기, 곰취 떡메치기, 양구로 찾아오는 국립춘천박물관 감상, 백토 도자기 만들기, 추억의 구멍가게, 목공예, 생활공예, 페이스페인팅, 마술, 전통문화(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등) 체험을 할수 있다. 관광객들을 위해 캠핑장도 마련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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