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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그룹, 경주에 1조 200억원 투자…종합 휴양 관광단지 조성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태영그룹이 경주에 대규모 관광 및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경북도와 경주시, 태영그룹은 2일 도청에서 경주 천북관광단지 및 보문빌리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태영그룹 윤세영회장(SBS회장),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다.

태영그룹은 오는 2022년까지 경주시 천군동과 암곡동, 천북면 일원 764만㎡ 부지에 총 1조200억원을 투입해 휴양 관광단지와 빌리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관광단지내에는 테마파크, SBS촬영장, 수목원, 호텔·콘도,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경주에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신규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경주는 한류문화와 미디어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특화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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