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 파키스탄 펀자브 지방의 한 주민은 과자점에서 산 과자를 친구, 가족들과 나눠먹었다. 손자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기 위해 과자를 산 것이다.
하지만 이날 과자를 먹고 10명이 사망한데 이어 사망자가 점점 늘어나 33명에 이르렀다. 13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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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 과자를 판매한 과자점 주인 2명과 직원 1명을 체포했다.
이 과자점 근처에는 살충제를 판매하는 상점이 있었다. 살충제 판매점 주인이 가게를 보수하면서 살충제를 과자점에 맡겼는데, 이 살충제를 과자점 직원이 과자를 만들 때 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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