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협력회사가 단순한 거래상대방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통해 함께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라는 이념과 협력회사에 대한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S는 그 동안 계열사별로 업종 특성에 맞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및 지급조건 개선 ▷협력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및 상품 공동개발, 교육 및 훈련 지원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등을 위한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해 왔다.

먼저 GS는 상생펀드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현금결제 비율 확대 및 지급기일 단축 등 지급조건을 개선시켜 왔다. 특히 GS칼텍스는 거래금액의 일정비율을 선지급하는 선급금 제도와 현금결제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GS는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계열사별로 협력회사와 공동기술 및 상품 개발, 특허출원,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혁신활동 및 안전교육, 품질교육 등 교육 훈련도 지원하고 있다.

GS는 2010년부터 (주)GS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자회사 및 계열사 대표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차원의 ‘공생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이와 연계해, ‘GS건설 동반성장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GS건설 최고경영진 및 임원과 협력회사 CEO 간 소통강화 및 실질적인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그레이트 파트너십 동반성장 협의회’와 ‘Xi CEO 포럼’을 운영 중에 있다.

또 GS리테일은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융통을 위해 우리은행과 손잡고 상생펀드 2000억원을 조성했으며 결제기간 단축, 현금성 결제비율 100% 유지, 납품대금 오전지급 및 명절대금 조기집행 등을 통해 소규모 파트너사의 현금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