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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현금결제·기술협력… ‘공정·안정·실효성’실천
“GS칼텍스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고객사ㆍ협력사와의 안정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동반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GS칼텍스 대표이사인 허진수 부회장이 직접 고객사ㆍ협력사에 동반성장 실천을 위한 협조 요청을 위해 보낸 서신의 일부분이다.

GS칼텍스는 이러한 기조 하에서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지원, 기술개발 지원, 경영 컨설팅, 교육 및 훈련 등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정성과 안정성, 실효성을 기본 방침으로 설정하고 있다. 공정성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바람직한 거래를 유지한다는 원칙이며, 안정성은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구매대금 현금결제 및 장기계약을, 실효성은 기술협력, 교육지원, 경영컨설팅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사 경영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것이다.

먼저 자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GS칼텍스는 구매대금의 경우 100% 현금결제 및 세금계산서 수취 후 7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다. 금융권과 공동으로 10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지난해 말까지 90여 개의 협력업체에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GS칼텍스는 1, 2차 협력사의 신기술 보호를 위해 특허출원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지식 재산권을 정부 지정 임치센터에 보관할 수 있도록 기술임치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폴리머 및 윤활유 사업 관련 자재의 정보 제공 및 기술교육 지원, 최신 동향, 신제품 소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협력사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에너지 진단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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