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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 면세점 추가’에 희비 갈리는 면세점株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시내면세점 추가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면세점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9일 오전 9시28분 현재 SK네트웍스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69%(5900원) 오른 7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0.19%(500원) 오른 26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대로 두산(-2.78%)과 호텔신라(-2.17%),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1.62%), 신세계(-0.71%) 등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관세청은 이날 오후 관광산업 경쟁력, 시장 여건 등을 감안해 신규 시내 면세점 특허발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면세점 업계에서는 신규 특허발급이 적게는 2곳, 많게는 4곳을 대상으로 허용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기존 면세 사업자 중 특허가 종료되는 SK네트웍스, 롯데가 혜택을 입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대로 허용될 경우 현대, 이랜드 등도 면세점 사업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갤러리아, HDC신라면세점, 두산, 신세계, 에스엠 등 신규 면세점 사업자 대표들은 시내 면세점 과포화 상태를 이유로 신설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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