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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가 지켜보는 특성화고교생 중소기업 현장 채용상담회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특성화고생의 중소기업 채용과 학부모의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광동하이텍 등 지역 우수 중소기업 7개사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현장 채용상담회(사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20일부터 29일까지 정부 3.0(협업) 행사로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지역 우수중소기업 프로텍코리아, 스케일트론, 티디엠, 피스템코, 무진기연, 월드플러스전자, 광동하이텍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취업 희망자는 산학협력이 우수한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동일미래과학고 학생을 대상으로 50여명을 선발했으며, 기업-학생-학교로 이어졌던 3자 취업협약에서 나아가 학부모와 함께 참여해 취업매칭 성공률을 높이기위해 기획됐다.

이번 상담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기업 현장에 도착하면 기업소개, 현장투어, 질의응답 및 채용면접 순으로 진행됐고, 기업당 취업 희망학생 10명 내외가 참가했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높은 대학 등록금과 저조한 대학 취업률,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등으로 점차 진학보다 취업,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는 학생과 부모가 늘고 있다”면서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우수 중소기업의 현장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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