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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종도서 전국 초등생 백일장ㆍ차문화 체험행사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영종도 구읍뱃터 씨사이드파크 영종진공원 태평루와 영종하늘도서관에서 오는 5월 7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인천공항 백운백일장과 씨사이드파크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 중구 등에 따르면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주최하고 중구가 후원하는 씨사이드파크 문화예술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초등생 대상 백일장은 바다, 하늘, 이규보를 주제로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인천문화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한다.

완성작품을 제출하는 초등학생에게는 심사를 거쳐 250명에게 5000원권 문화상품권이 선물로 제공된다.

대상(가천대 총장상)은 각 부문별로 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금상(꿈꾸는마을 이사장)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은상(한국차문화협회장상)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동상은 인천문인협회장상이 주어진다. 인천시교육감상과 중구청장상은 부상없이 상장만 수여한다.

특히 한국차문화협회 사범 30명이 참여해 고려시대의 문인 이규보의 차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래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에서는 하늘도서관 앞마당을 활용해 종이를 활용한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국립창극단 소속 허애선 명창과 인천시 무형문화재인 조경곤 고수의 ‘춘향전 중 사랑가’ 배우기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개막공연에서는 한울소리의 대북공연과 영종도의 옛 이름인 자연도의 제비를 형상화한 창작품도 발표된다. 폐막공연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로 구성된 영종예술단이 담당한다.

현재 인천 정각초등하교, 삼목초등학교, 공항초등학교, 경기 시흥시 함현초등학교 등에서 참가의사를 밝혀왔다.

한편 백일장 및 차문화 체험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와 개인 참가자들은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홈페이지(www.dpnews.or.kr)나 jcgyo@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전화 ☎032-440-8318).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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