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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실 넣은 ‘광양매화빵’ 맛보고 판단하세요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소비를 증진시키기 위해 ‘광양매화빵(사진) 상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신청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프랜차이즈점을 제외한 식품업체 또는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광양읍 동네빵가게 ‘빵집이야기(대표 안선희)’가 선정됐다.

‘빵집이야기’는 광양읍내에서 우리밀을 재료로 빵을 만드는 제과점으로,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빵 공급 등의 기부행사를 많이 해 왔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는 ‘빵집이야기’로부터 지난 3월 보조금 교부신청을 받고, 자부담 500만 원을 조건으로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추진을 승인했다.

이 빵집은 광양매실을 가미한 광양매화빵을 개발해 29일 시식행사를 진행, 소비자의 평가를 받은 뒤 매화빵의 상품화를 꾀하게 된다.

이날 시식행사와 빵 개발 과정을 담은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방영을 위한 촬영도 진행된다.

이은희 농식품가공팀장은 “광양에 가면 꼭 사먹고 싶은 빵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만들고 있으니, 시식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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