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조감도>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9층, 총 893가구로 짓는다. 이 중 40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부터 108㎡까지 다양하다. 일반분양분은 선호도가 높은 59㎡, 84㎡로 이뤄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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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한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강남구청, 학동 등 강남지역으로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과 9호선 정거장이 가까워 용산, 시청, 종로 등 강북 중심업무지구로 빠르게 갈 수 있다. 자가용으로 상도터널, 한강대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종로, 광화문, 상암DMC까지 쉽게 갈 수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상도동과 맞닿은 흑석동에는 2025년까지 1만1032가구를 수용하는 흑석재정비촉진지구가 추진 중이다.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도 가깝다. 2019년에는 장재터널이 개통 예정이다. 이 터널이 개통하면 동작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단지 인근 장승배기역을 통과하는 경전철 서부선이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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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초ㆍ영본초ㆍ장승중학교가 가까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마을 버스로 노량진 학원가를 10분 안팎으로 오갈 수 있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을 정식으로 열기 전에 사전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분양홍보관(동작구 상도동 363-142번지)을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중 상도동 36-1번지에 설치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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