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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이공대, 2020년 세계수준의 직업교육 동북아중심대학 추진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는 올해를 ‘2020년 세계수준의 직업교육을 통한 동북아중심대학’ 비전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세계화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27일 조선이공대에 따르면 최영일 총장이 개교 60주년을 맞은 베트남 하이퐁 소재 베트남해양대학교(Vietnam Maritime University)를 방문해 양 대학 간 교직원 및 학생교류, 학술교류 및 관심분야 연구과제 공동수행, 문화교류 등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베트남해양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교류 협약식에는 최영일 조선이공대 총장, 홍기선 총무처장, 베트남해양대 응우 엔 탕 썬 국제협력처장, 트리 엔 VMU전문대 총장, 콩 토이 학생처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조선이공대와 베트남해양대는 학생, 교직원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 등을 적극 지원하고 학술정보, 자료 등을 교환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교육과정 교류를 통해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협력을 위해 양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는 협의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일 총장은 “앞으로 양 대학의 협약체결로 인적, 학술교류는 물론 한국과 베트남간의 우호협력에도 앞장서 나가자”며 “우리대학 캠퍼스에는 세계의 많은 유학생들로 넘쳐나지만 특히 베트남에서 온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은 더욱 뜨겁다”고 강조했다.

이에 르엉 콩 너 베트남해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선진기술과 학문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교류도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선이공대학은 지난 14일 중국 청도동악직업훈련학교와 협약체결한 것을 비롯해 베트남 국립 반투옹 과학기술대학, 미국 뉴욕 이리커뮤니티칼리지, 러시아 모스코 국립항공기술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폴리테크닉, 중국 청도이공대, 일본 이바라키 공업고등전문학교, 캐나다 팬쇼대 등 전 세계 60여개 대학과 자매결연 및 협약을 체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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