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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행복카 셰어’ 5월 확대시행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가 지난 설 연휴에 시행한 ‘해피 카 셰어링(Happy Car-Sharing)’을 ‘행복카셰어’로 명칭을 변경해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카셰어’ 사업은 경기도가 주말 및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저소득층 도민들과 무상으로 공유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해 말 젊은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는 ‘영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앞서 지난 설 연휴에 차량 21대로 총 90명의 도민이 이용했다. 모든 이용자가 이용결과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던 만큼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총 대여가능 차량 대수를 60대에서 100대로 늘려 시행한다.

특히 도청에서 차량을 수령해가기 힘든 도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도 직속기관과 사업소 차량 30대를 추가해 운영한다. 이용자들이 차량을 타고 찾아갈 수 있는 경기도내 문화·관광시설 무료 이용권도 일부 지급할 수 있게됐다.

이용권이 지급되는 곳은 한국민속촌, 고양국제꽃박람회, 양평 세미원·소나기마을, 도립 물향기수목원, 경기문화재단 소속기관 7곳(경기도 박물관, 경기도 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전곡선사박물관, 실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남한산성 행궁),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 등이다.

이번 사업은 5월 5일~8일 연휴부터 시작한다. 매 주말 및 공휴일마다 신청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청은 27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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