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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머슨퍼시픽, 체인화ㆍ해외진출 기대감 ‘강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리조트 개발 업체 에머슨퍼시픽이 사업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48%(1900원) 오른 3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머슨퍼시픽은 현재 힐튼남해골프&리조트와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등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개점을 목표로 힐튼부산&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를 건설 중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에머슨퍼시픽에 대해 “유일한 고급리조트 개발회사로 국내와 해외 진출을 통한 체인화 시너지로 시장을 선점하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소득 양극화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급리조트 시장은 이제 개화 단계에 있다”라며 “리조트 개발회사가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속성을 갖추게 되면 체인화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최상류층을 타깃으로 한 회원제의 리조트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중산층으로 고객군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가평, 남해, 해운대 체인화에 이어 해외진출까지 가능해진 상황이라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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