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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움받을 용기2’, 청년은 왜 다시 철학자를 찾아왔나?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현재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미움받을 용기’의 후속작이 오는 29일 출간된다.

‘아들러’와 ‘용기’ 열풍을 일으킨 저자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는 ‘미움받을 용기 2’의 한국 출간을 기념해 한국독자들과 만난다.

두 저자는 교보문고가 시대의 대표 지성인 10명을 선정해 독자와의 만남을 추진하는 ‘명강의 빅10’의 세 번째 주자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번 강연에서 ‘미움받을 용기 2’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미움받을 용기 2’는 ‘용기 2부작’의 완성편으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제시했던 전작에 이어 ‘행복으로 가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을 얘기한다. 3년 전 홀가분한 마음으로 서재를 떠났던 청년이 큰 고민이 있다며 철학자를 다시 찾아오는 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청년의 고민이란 ‘아들러 심리학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할 것인가’ 하는 것. 결국 이들은 ‘사랑과 진정한 자립’이란 주제로 다시 한 번 공방을 펼친다.

‘미움받을 용기 2’는 2월 26일 일본에서 먼저 출간, “전작을 뛰어넘는다”, “여전히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다”,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이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한 달 만에 3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국내에서도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사다.

두 저자는 이번 한국방문에서 강연회, 사인회 등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사인회는 4월 28일 교보문고 서울 강남점을 시작으로 29일 서울 잠실점, 30일 서울 광화문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광화문점 사인회가 있는 30일 토요일에는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명강의 빅10’이 진행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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