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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잉공급, 달러강세에…국제유가 또 하락
[헤럴드경제]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달러화 강세와 더불어 공급 과잉 상황이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달러(2.30%) 떨어진 배럴당 43.18달러로 종료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 1.04달러(2.27%) 내린 배럴당 44.76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원유정보업체 젠스케이프는 지난 16∼19일 미국 원유 현물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비축량이 84만 배럴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미국 셰일오일 기업의 생산량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통계가 투자 심리를 더욱 떨어뜨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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