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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사회복지 예산 누수 앲앤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9일 사회복지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등 32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분야 컨설팅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립과 사회복지 보조금 업무처리절차 숙지, 감사 지적사례 예시 등을 통해 부적절한 업무처리를 사전 예방하고 대안 제시에 중점을 두는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경기도 조사담당관 윤정식 복지급여조사팀장은 ‘사회복지시설 감사사례 중심 실무 안내’라는 주제로 두 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윤 팀장은 사회복지분야 감사에서 자주 포착되는 위반사항을 ▷시설종사자 범죄경력 조회 미실시▷후원금 관리 및 사용 부적절 ▷식자재 납품계약 등 약 30여개의 사례로 요약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 여성, 영유아, 장애인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함에 따라 우리시 예산의 36%가 복지예산으로 편성됐다”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해주고 꼭 필요한 사람이 복지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신뢰도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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