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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의 날’ 기념, ‘나는 지구시민입니다’ 글로벌 캠페인
-일본ㆍ에콰도르 지진 피해 성금 모금 운동 실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지구시민운동연합은 오는 22일 제 46회 ‘지구의 날’을 맞아 ‘나는 지구시민입니다’ 글로벌 캠페인을 온라인과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서울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회원 200여 명이 모여 최근 일본과 에콰도르 지진 피해 성금을 모금한다. 또 지구의 날 기념, 지구시민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친다.

이승헌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회장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지진 피해, 자연재해 등 지구 환경 문제는 결국 사람의 문제이다. 모두 지구에 살고 있는 있는 지구시민으로서 마음을 모아서 지구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지구시민 플래시몹은 회원들이 세계 각국의 사람들의 민속 의상으로 입고 분장하여 모두 지구시민이라는 것을 연출하고, 물구나무 서서 지구를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 대형 지구공을 만들어서 지구와 지구시민이 모두 행복한 모습을 연출한다. 또한 지구시민으로 지구를 아끼고 살아가기 위한 실천 공약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최근 지진 피해에 대한 성금을 모금해 일본과 에콰도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온라인에서 SNS를 통해 ‘나는 지구시민입니다’ 캠페인이 전개하고 있다. ‘나는 지구시민입니다’ 지구시민 인증샷과 함께 지구를 위한 실천 공약을 작성해서 게재하고 있다.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독일, 러시아, 아일랜드, 벨기에, 폴란드, 뉴질랜드, 캐나다,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7개국에서 지구시민의 양성, 인성을 바탕으로 한 세계시민교육, 지구환경, 평화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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