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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배우 최정원, 국립국악원 무대 오른다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대한민국 뮤지컬 1세대 디바 최정원이 국립국악원 무대에 오른다.

최정원은 오는 26일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의 브런치 국악 토크콘서트 ‘다담’의 4월 무대에 이야기 손님으로 나서 그의 인생 철학과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방송인 박정숙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다담’ 공연에서는 ‘내 인생의 노래’라는 주제로 배우 최정원의 뮤지컬 외길 28년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딸과 아내로서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오는 26일 국립국악원 다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배우 최정원. [사진제공=국립국악원]

특히 이번 무대에서 최정원은 이야기와 함께 건강 스트레칭, 발성법 등 활기찬 뮤지컬 활동을 이어 갈 수 있었던 자신만의 비법을 직접 선보이고,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뮤지컬 메들리’와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을 들려줄 예정이다.

매달 다양한 이야기 손님과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국악 토크 콘서트 ‘다담’은 주부들의 오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80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 30분 전 로비에서는 모든 관객에게 차와 다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36개월 이상 9세 이하 어린이 동반 관객의 관람을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 ‘유아누리’도 제공한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 (문의 : 02-580-3300)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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