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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OC]여당의 선거 징크스, ‘사무총장의 저주’
[HOOC=손수용 기자]20대 총선이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이 나면서 여당과 관련된 여러가지 징크스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의 등에 업힌 후보자들 대부분이 낙선했다는 ‘어부바의 저주’에 이어 “여당의 사무총장을 지내면 선거에서 낙선한다”란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이번 총선에선 어땠을까요? 



20대 총선을 지휘했던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에서 경기 파주을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에게 패하며 국회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이같은 징크스는 지난 18대 총선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데요. 18대 총선에서 현재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이방호 사무총장이 경남 사천에 출마했지만 민주노동당 강기갑 후보에 지며 낙선했습니다. 이후에 19대 총선에서 다시한번 국회입성에 도전했지만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재차 낙선합니다.

19대 총선 당시 사무총장을 맡았던 권영세 전 의원도 당시 선거에서 서울 영등포 을에 출마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사무총장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더불어민주당의 신경민 후보에 패하며 여의도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20대 총선에도 출마해 다시한번 신경민 후보와 리턴매치를 벌였지만 ‘저주’에서 벗어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디자인=유현숙 인턴]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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