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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옛사람’ 조응천, 정권 교체에 “밀알 되겠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조응천(경기 남양주갑) 당선인의 ‘밀알’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 당선인은 새누리당 심장수 후보를 249표 차로 꺾으며 승리했다.

이날 조 당선인은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주신 남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조 당선인은 과거 박근혜 정부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말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연루돼 공직에 물러나면서 검찰에 기소됐다. 당시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다.

이후 조 당선인은 문재인 전 대표의 권유로 더민주에 입당했고, 경기도 남양주갑에 전략 공천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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