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정보통신융합 분야 창업을 통한 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에 출범, 지난 3년간 기업정보 소셜미디어인 잡플래닛, 핸드메이드 수공예장터 아이디어스 등 420개의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주영섭 중기청장, 청년 최고경영자(CEO)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졸업식 행사에선 졸업생들의 창업과정 영상 방영을 시작으로 우수 졸업자에 대한 포상 수여가 이뤄졌다.
온라인 기반 미술작품 렌탈 및 판매 서비스로 23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박의규 ㈜오픈갤러리 대표를 비롯해 남주현 ㈜엔엑스테크놀로지 대표, 류한직 ㈜투유즈 대표, 문경혜 굿브랜즈 대표, 오태연 ㈜차남들 대표, 이환수 오토로 대표 등 6명의 졸업생이 중기청장 표창을 받았다. 최영우 ㈜인투로 대표, 김무호 ㈜비포덴탈 대표, 박신환 ㈜폰 대표, 석희영 클레이핑거스 대표는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주 청장은 “창업기업들이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 해외시장 진출,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졸업생들이 정보통신융합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창업의 주역이 돼 수출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