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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과식’서 ‘절식’으로?…美, 한입 크기 디저트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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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My eyes were bigger than my stomach”

다 먹지도 못하는 데 너무 욕심부렸다는 이 표현은 식사 후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공감할 말이다.

사진 123rf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늘면서 식습관에도 ‘과식’에서 ‘절식’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적당한 쾌락을 주는 미니사이즈의 디저트가 미국 레스토랑 내에서 뜨고 있다.

미니사이즈 디저트로는 마카롱, 미니 파이, 미니 에끌레어 등이 있다. 한입 크기의 디저트는 Statista‘s가 뽑은 레스토랑 디저트 10대 트렌드 중 2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Datassential Menu Trends의 통계에 의하면, 작년 모든 레스토랑의 메뉴 중 미니어처 디저트가 12%를 차지했으며, 이 수치는 2005년과 비교했을 때 거의 2배로 증가한 것이다.

달라스의 한 베이커리 파티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의 디저트를 먹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한입 크기의 디저트는 여러 모양으로 꾸밀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즐거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입 크기의 디저트는 조금 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려는 미국인들에게 꼭 있어야 하는 메뉴이며 다양한 고객 맞춤형 데코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레스토랑의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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