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5일에 진행한 이벤트의 후속작이다. 5억원의 물량을 동원했던 지난달 이벤트에서는 화장품 인기 품목은 15분만에, 준비한 물량의 90% 가량이 1시간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였다.
현대는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티로더와 랑콤, 빌리프 등 인기 브랜드의 화장품을 지난달보다 2배 이상의 물량으로 준비했다. 행사 물량은 총 5억원 규모로 화장품과 잡화, 가정용품 등 인기 제품 3600개가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갈색병’이란 애칭으로 유명한 에스티로더의 에센스는 150개 한정으로 15만5000원, 빌리프의 ‘아쿠아밤 점보’는 300개가 6만3000원에 나온다. 랑콤의 ‘UV엑스퍼트’는 200개만 7만7000원에 판매하고, 포트메리온의 ‘12개월 커피잔’ 6인조 세트는 40개에 한해 20만2000원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구매한 금액의 50%는 다음달 16일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아이디별로 여러개의 품목을 구매할 수 있지만, 한 품목 당 한개씩만 구매할 수 있게끔 해놨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달 진행된 이벤트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고객 여러분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기 품절이 예상돼 구매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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